/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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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PEACHY(피치컴퍼니)와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앞서 전지현은 지난 2022년 이음해시태그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 약 3년 동안 함께 활동해왔다.

전지현의 새 소속사 PEACHY는 ‘깊이와 절제, 그리고 존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전지현은 현재에 충실하면서도 물 흐르듯 자유로운 태도, 내면에서 우러나는 표현의 힘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만큼, PEACHY 설립을 통해 단순 매니지먼트의 설립을 넘어 배우이자 한 명의 인간으로서 깊이와 여유, 내면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을 직접 만들어냈다.

전지현은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했다. PEACHY는 저의 지금을 담아낸 선택이자,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피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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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Y는 “전지현 배우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단순 배우의 활동 관리가 전부가 아닌, 배우의 삶과 표현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매니지먼트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제공=피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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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지현은 오는 9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전지현이 맡은 문주 캐릭터는 국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외교관이다. 전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과연 어떤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일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지현은 2022년 2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상가를 505억 원에 매입했으며,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 등촌동 상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상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만 3채다. 전지현이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 3채의 가치는 매입가 기준으로만 888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에는 14년 전 86억 원에 매입한 빌딩을 230억 원에 매각해 144억 원의 차익을 냈다. 75억 원에 매입한 자택을 130억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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