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애인 있을 거 아니냐. 애인 없냐?"고 물었다. 오상욱은 "없습니다"라고 답햿고, 허영만은 "비주얼 좋아서 막 줄 서 있을 것 같은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오상욱은 지난해 9월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방송에서 오상욱은 "여자친구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산 대표 보양식인 인삼 한정식을 주문한 뒤, 허영만은 "운동선수 치고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냐"고 물었다. 오상욱은 "네"라며 인정했다.
오상욱은 펜싱 세계 랭킹 1위답게 톱스타만 찍는다는 주류, 자동차, 카드, 음료 광고 등을 섭렵하며 대세 인증했다.



보양식 중 뱀 보양식이 먹기 힘들었다는 오상욱은 "엄청 비린향이 확 나더라. 인삼 다섯 뿌리 먹으면 오늘은 잠 못 자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상욱은 "다음 올림픽이 3년 남았다. 저희는 계속 피땀 흘리며 울고 웃기도 할텐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LA에서도 꼭 금메달 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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