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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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건강 문제로 인해 급하게 귀국한 사연을 전했다.

6일 민지영의 개인 채널 '민지영TV'에는 "우리 부부가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지영은 "아직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부부 건강검진과 암 정밀 검사를 위해 한국에 잠시 급하게 다녀오는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거리 비행 후 한국으로 귀국한 민지영은 "모모와 한국에 왔다. 모모가 대견스럽게 얌전하게 잘 와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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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받은 건강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건강 검진 결과 난소암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민지영은 "불안한 마음으로 정밀 검사를 다시 받았다. 감사하게도 여성암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민지영은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두 번의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한 민지영 부부는 민지영TV 채널에 여행기를 올리며 활발히 소통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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