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
먼저 국내 시청자들의 평가는 비교적 냉정했다. JTBC '설강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이어 이번에도 지수의 발성과 딕션이 주요 지적 대상에 올랐다. 한국어 대사를 직접적으로 듣는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정확하지 않은 발음과 어색한 호흡이 더 크게 느껴졌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해외에서는 꽤 우호적이다. 해외 시청자들은 대부분 자막을 통해 작품을 소비하기 때문에 지수의 발음이나 딕션 문제는 크게 체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캐릭터의 매력이나 전체적인 분위기 같은 시각적인 요소에 더 집중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는 만큼 지수의 연기력이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지수가 배우에 도전한 지 6년 차가 된 만큼 이제는 대사 전달력과 감정 표현 스펙트럼에서 안정감을 보여줘야 할 때가 됐다. 특히 국내 시청자들은 배우에게 자연스러운 표정과 발성, 섬세한 감정 표현을 요구한다. 국내외 엇갈린 평가 속에서 지수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변화와 도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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