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4회에서는 유쾌한 여름방학을 보낸 이영자, 이수지와 함께 배우 이세희의 예측 불가한 엉뚱 발랄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희의 엉뚱하고도 발랄한 일상이 낱낱이 드러났다. 이세희의 김영규 매니저는 "되게 특이한데 본인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폭로했고, 그의 말처럼 이세희의 집 안은 에어컨, 냉장고 등 온갖 곳에 붙어 있는 메모로 가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세희는 타이머로 생활시간을 관리하고, 화장 앱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이어가는 등 독특한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유병재 대신 참견인으로 나선 엉뚱미의 대표주자 최강희 역시 이세희의 매력을 인정하며 훈훈한 리액션을 보였다.

이세희는 김영규 매니저와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장시간 운전하는 매니저를 위해 손수 간식을 준비하고, 괄사 마사지를 해주는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이세희는 콘텐츠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를 만났다. 평소 이사배의 찐팬이었던 이세희는 만남 자체에 한껏 설레하다가도, 이사배의 깜짝 선물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세희는 이사배의 손길로 '센 언니'로 변신했고, 센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즐거움이 가득했던 이세희의 화끈한 하루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훈훈한 엔딩을 장식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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