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 속 하하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이하 ‘하이브리드’) 피규어 악성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나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판매 전략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티격태격한다. 유재석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예상 밖 낮은 인지도에 “사람들이 이게 누구인지 모른다”라면서 ‘지인 찬스’ 전략을 꺼낸다. 하남에 살고 있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취향’을 가진 지인과 연락이 닿지만, 하하는 “이거 하나 팔러 하남까지 가야 하냐”면서 반대한다.

유재석은 하하의 피규어를 살 만한 지인에게 “잠깐 볼 수 있나요?”라고 은밀히 연락을 취하는데, 지인은 “저를요?”라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하의 ‘하이브리드’ 피규어를 확인한 지인은 “필요하지 않다”며 예상 밖 단호한 태도를 보여 판매 위기를 맞는다.
서울에서 경기도 하남, 다시 서울을 오간 유재석과 이이경은 ‘운전만 2시간’ 넘게 하며 ‘장거리 영업’을 뛴다. 그런데도 아직 남아있는 재고에 골몰하던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갈 곳이 있다. 최후의 장소”라며 결단을 내려, 과연 그가 꺼낸 최후의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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