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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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혤스클럽' 방민아가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4일 혜리의 유튜브 '혤스클럽'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걸스데이 완전체 소진, 민아, 유라, 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민아는 "요즘 많은 분들이 근황을 걱정하는 것 같다.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면서 "멤버들과 데이지(팬들)가 없었으면 이런 행복 느낄 수 없었을 거"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 정말 감사한 자리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가 이렇게 한 번 씩 모였을 때 더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민아는 오늘(4일) 10살 연상 배우 온주완과 오는 1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나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 C&C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민아와 온주완은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소속사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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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2018년 걸스데이 활동 종료에 대해 "마지막 무대인 줄 몰랐다. 몇 번은 더 할 줄 알았고, 무대를 더 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숙소 생활을 회상했다. 회사가 제공한 숙소가 사라진 뒤 민아를 제외한 혜리, 소진, 유라가 돈을 모아 집을 구해 같이 살았다고. 혜리는 "서울 집 값이 너무 비싸서 큰 집에 살기 위해 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혼자 합류하지 않았던 민아는 "유라 혼자 남은 뒤 그 집에 들어가 살고 있다. 지금도 살고 있다. 10년 동안 걸스데이의 집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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