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앞뒀는데…하차 앞두고 피로도만 계속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022538.1.png)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배우 이장우가 오는 11월 배우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자연스럽게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이장우 측은 "팜유 라인에서만 하차하는 것"이라며 정확한 시점은 피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으로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에는 출연이 불가한 만큼, 이장우의 출연에도 시청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결혼하게 된다면 하차가 불가피해지는 상황이지만, 하차를 앞둔 상황에서도 재미보다는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시청률도 하락세다. 최근 방송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회차는 5.7%대를 기록했다. 과거 '나혼산'이 기록해왔던 시청률 6~7%대보다 오히려 떨어진 수치다. 새로운 재미를 끌어내지 못한 채 익숙한 그림만 반복되며 흐름 자체가 정체된 모양새다.

이장우 본인 역시 과거 방송에서 '나혼산' 때문에 결혼을 미뤄왔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이겠지만, 때로는 박수 칠 때 떠나는 것이 더 아름다울 때가 있다. 남은 회차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장우와 '나혼산'이 마무리 지을지가 궁금해진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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