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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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요리를 위해 거대한 톱을 들고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의사 남편을 위해 2023년 194억원에 8층짜리 건물을 매입했다고 알려진 이정현의 요리 스케일마저 놀라움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한여름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 한 상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은 거대한 톱을 들고 나타나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톱 못지않게 거대한 크기의 말린 생선도 가져왔다. 이를 본 이정현 첫째 딸 서아는 "아기 상어"라며 깜짝 놀랐다. 이 말린 생선의 정체는 약대구. 이정현이 준비한 약대구는 91cm인 서아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큰 것이었다.

이정현은 최근 KBS1 '한국인의 밥상' 특집에 출연해 약대구에 대해 알고 매료됐다고. 그는 약대구로 약대구알젓무침, 약대구곰탕을 끓였다. 약대구는 이순신 장군의 보양식으로도 알려진 전통 보양식이라고. 이정현은 "보양식이라 남편에게 꼭 해주고 싶었다"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둘째 출산 후 손목이 많이 약해진 이정현에게 약대구 손질은 쉽지 않았다. 이에 남편이 나서 호기롭게 톱질을 시작했다. 이정현은 "멋있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남편은 이내 낑낑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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