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미라 SNS
사진=전미라 SNS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아들 농사에 성공했다.

전미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 장면이 순간 너무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어요.. 공부 하며 힘들어도 들어오면 꼭 할머니 안아 주는 내아들.. 잘 키웠고 잘 컸고 더 성장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미라의 첫째 아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손을 꼭 붙잡는 등 애교를 부리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 18세인 아들은 큰 키로 인해 한 프레임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기럭지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미라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과 2006년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 라익을 낳았으며, 2009년 딸 라임, 2010년 딸 라오를 품에 안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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