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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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유재석과 비교되는 인기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의 '무한도전' 피규어 판매를 위해 재고 처리반을 결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하하는 MBC 굿즈샵을 방문했다가 '무한도전' 피규어 재고 순위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하하의 인기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이하 '하이브리드') 피규어 재고가 1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반면 유재석의 피규어는 품절이었고, 하하는 꼴찌를 다투는 하위권 판매 기록에 잔뜩 긁힌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하하의 명예 회복을 위해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이 함께 '하이브리드' 피규어 판매에 나선다. MBC 굿즈샵에 모인 멤버들은 정확한 판매 집계를 듣게 되는데, 하하는 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이어 그는 재고 판매를 위해 13년 만에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부활시킨다. 2012년, '무한도전'을 통해 탄생한 '하이브리드' 캐릭터는 두 개의 심장과 눈이 안 보이는 긴 앞머리가 특징이다.

'놀면 뭐하니?'는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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