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과거 하와이에서 지낼 때 먹었던 요리를 선보였다.
김남주는 과거 가족들과 하와이에서 약 4년간 지낸 적 있다고. 아이들의 썸머스쿨과 가족 여행을 위해서였다고 한다.
요리 중 파를 손질하다 눈이 매웠던 김남주는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달라. 김승우가 속 썩여서 내가 운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런 거 있다. 연예인 부부는 맨날 이혼설 있다"라며 "우리 부부 금슬 좋다고 소문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주는 "2~3년 쯤 됐을 때 라나이에서 둘이 술을 먹다가 발동이 걸렸다. 집 앞에 되게 잘 나가는 클럽이 있다더라. 술 먹으면 용기 생기지 않나"라며 "갔더니 반바지가 안 된다더라. 그래서 옷 갈아입으러 집에 갔다. 갔다 다시 왔는데 나한테 ID를 보여달라더라. 남편이 '내 와이프'라고 했는데, 그래도 안 된단다. 집에 또 갔다. 결국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결국 3차 시도만에 클럽 입장에 성공했다고. 김남주는 "갔더니 하와이 멋쟁이들이 거기 다 있더라"라며 "하와이의 추억은 좋은 것 같다"면서 미소 지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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