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채널캔디는 “비자 발급과 공연 준비는 모두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 중이며, 아티스트 역시 한국 무대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예가 직접 기획하고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바네사 비크로프트(Vanessa Beecroft)가 함께 연출하는 독창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음악과 예술, 패션이 결합된 이 공연은 기존의 공연 문법을 벗어난 혁신적인 라이브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는 공연 전날인 오는 25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신작 앨범 ‘BULLY’(불리)를 공식 발매하며, 이번 내한공연에서 일부 신곡을 최초로 라이브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 팬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아티스트의 신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가 최근 호주 정부로부터 장기 체류용 비자(배우자 동반 목적 등) 취소 통보를 받은 사실이 보도되며 일부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아티스트의 언행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단지 곡 제목이나 표현만으로 입국을 금지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왔다.
채널캔디는 "이번 조치는 공연 목적의 단기 비자(C-4 등)와는 무관한 사안으로, 한국 내 공연 진행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최사 채널캔디는 “이번 한국 공연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아티스트 본인 또한 무대 연습과 리허설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예는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고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팀과 함께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멜론 티켓과 채널캔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