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행복해다홍'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로 이대서울아기병동에 저희 가족 이름이 올라오게 됐다"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병원을 찾아 기부로 새겨진 자신들의 이름을 살펴본 모습. 특히 두 사람의 딸 재이 양의 이름도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은 아내가 직접 촬영 출연 편집 피티 운영..정말 밤새 일하며 키운 채널"이라며 "그 지난 날들의 고생과 노력이 빛을 보는지 아내가 운영하는 제작사에서 팀도 꾸렸다고 하고, 최근들어 저에게 광고 계약서들을 많이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재이에게 들어오는 광고 수익이 곧 저를 뛰어 넘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은 "요즘도 (아내가)육아에 다이어트까지 하면서 여전히 새벽까지 일한다"며 "꿈에서도 영업하고 일한다는 아내를 보며 많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저도 우리 가족을 위해 더 최선을 다해야지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게 된다"며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고마워요 여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무려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이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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