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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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구혜선과 이혼한 배우 안재현이 방송 중 외로움을 고백했다.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8회는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연자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하루를 보내고 찾아온 밤, 정남매와 게스트 3인은 숙소 거실에 모여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안재현은 "어느새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부모가 됐다. 그러다 보니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는 것이 미안하더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바쁘게 일하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도 친구들은 이미 다 가족이 있으니 만나기 조심스럽더라. 요즘 혼자라는 게 외로운 것 같다"고 덧붙인다.
사진제공=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제공=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그러자 붐이 "아픔을 잘 이겨내고 결혼을 해서 그런 것들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떠냐"고 조언한다. 진지해지는 분위기에 안재현은 "더 이상 아픔은 없다"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하지만 붐은 멈추지 않고 안재현을 위해 무언가를 제안한다. 이에 안재현이 "이것이 갔다 온 정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재현은 자연산 광어회 뜨기에 도전한다. 안재현은 엄청난 광어 크기에 당황하지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안재현이 제대로 광어회를 뜰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가오정' 8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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