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가은 SNS
사진=김가은 SNS
배우 김가은의 결혼 소감에 동료 배우들이 축하를 보탰다.

김가은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편이 되어 주었던 윤선우라는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가은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같은 김가은의 게시물에는 배우 김혜수와 한소희 등이 공감 및 축하를 뜻하는 '좋아요'를 눌렀고, 김미경은 "가은아 축하해~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 이쁘게 잘살아^^" 임주은은 "결혼 너무 축하해 우리 가은이❤️ 늘 행복하길!!", 박환희는 "우리 가은 온니🤍 가장 아름다운 신부,,,👰🏻‍♀️🤵🏻‍♂️🤍 축복합니다아아아"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이상엽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축하를 보탰다.

앞서 지난 1일 배우 윤선우의 소속사는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눈이 부시게', '슈룹', '킹더랜드'에 출연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해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왜그래 풍상씨',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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