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임우일,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우일은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방송 후 좋은 곳에 살아 실망했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제가 40대 중반인데 아파트 사는 게 죄는 아니지 않나. 엘리베이터 있는 집 처음 살아본다”고 말했다.

임우일은 유재석 미담도 밝혔다. 그는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 마침 유재석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이사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필요한 걸 말하라고 하시더라. 세탁기가 필요하다고 귀띔했더니 바로 100만원을 입금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혼자 사니까 50만원짜리 세탁기를 샀다. 50만원이 남아서 유재석 선배님께 말씀 드렸더니 그냥 쓰라고 하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보려고 노력했는데, 유재석 선배가 판을 키우는 게 아니라 줄이는 느낌이 든다. 더 이상 안으려고 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애착 인형으로 합류하고 싶었는데 아직까지는 애매하다. 애착 인형들은 다 유재석 선배님을 형이라고 하더라. 저는 아직까지 ‘선배님’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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