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생활 서비스 플랫폼 ‘아정당’(세상을 아름답고 정당하게)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작품 활동 없이 공백기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 광고 출연과 부동산 투자 수익이 알려지며 그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원빈은 최근 공개된 ‘아정당’ 광고에서 절제된 표정 연기와 변함없는 꽃미모로 주목을 받으며 근황을 알렸다. 광고 공개 이후 ‘원빈 근황’, ‘원빈 CF’, ‘아정당 광고’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아정당’은 수리, 청소, 방역, 이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해 “원빈 배우가 브랜드 철학에 깊이 공감해 직접 모델로 나서게 됐다”며 “신뢰감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아름답고 정당한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 메시지와 부합했다”고 밝혔다.
원빈은 부동산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원빈은 아내 이나영과 함께 2018년 공동명의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 한 채로만 약 287억 원의 시세차익을 실현 중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현재 시세는 약 432억 원에 달하며 미쉐린 3스타 고급 레스토랑이 입점한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원빈이 근황을 전한 아정당 측은 이번 광고 이후 프리미엄 서비스 캠페인을 연이어 공개할 예정이며,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이미지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원빈의 등장만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향후 연기 활동까지 병행하게 된다면 과거보다 훨씬 큰 파급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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