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2025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ATA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NOL인터파크에서 ATA 페스티벌의 일반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정가 티켓은 2일권(9월 27·28일)과 1일권이 각각 17만6000원·12만1000원에 판매된다.
동시에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ATA 페스티벌 글로벌 티켓 및 호텔 패키지 판매도 시작된다. 해외 팬들은 글로벌 전용 티켓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숙박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를 선택하면 이번 페스티벌을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2일 ATA 페스티벌 사무국이 지난달 실시한 한정 수량 얼리버드 티켓은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특히, 헤드라이너가 누군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 개별 관람권이 순식간에 동났다. 특히, DAY2(9월 28일) 티켓은 오픈 2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ATA 페스티벌을 향한 K팝 팬들의 놀라운 관심이 확인됐다. 이번 일반 티켓 오픈 역시 K팝 팬들의 치열한 오픈런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2일 ATA 페스티벌 사무국은 이번 페스티벌의 양일 헤드라이너 김준수와 김재중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준수와 김재중은 2003년 데뷔해 K팝 한류 1세대를 이끌며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등 해외에서도 대규모 팬덤을 이끌며 K팝 글로벌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준수가 DAY 1 헤드라이너의 주인공이다. 김준수는 뮤지컬, 가수, 콘텐츠 등 전방위로 활약 중이다. 최근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자신이 설립한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배우들과 함께한 갈라 콘서트로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8월 일본 팬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장르를 넘나드는 대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DAY 2 헤드라이너 김재중은 지난 5월 EP 'Beauty in Chaos'(뷰티 인 카오스)로 록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일본 외교 행사 초청 등 글로벌 행보도 활발하다. 자신이 설립한 인코드엔터를 통해 후배 양성에 나섰고, 엠넷 '보이즈 2 플래닛' 마스터로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KBS 2TV '편스토랑'을 비롯해 웹예능 '재친구'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ATA 페스티벌 2025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는 9월 27~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K팝 공연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 행사장에는 K팝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기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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