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일 첫 방송 되는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살아온 '써니'의 칠공주들이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1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들이 낯선 듯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 웃고 떠들며 펼치는 리얼 여행기. 유쾌한 수다와 진한 공감, 그리고 여전히 반짝이는 우정이 화면 가득 펼쳐질 전망이다.
강소라 역시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래도록 이어진 우정의 힘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밝혔다. 써니즈와의 여행을 마친 강소라는 "어디를 가느냐 보단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써니즈가 있어 행복했다. 역시 여행은 친한 친구랑 가야 제맛"이라며 14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써니즈가 향할 여행지가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름부터 낯설게 느껴지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가 이번 우정 여행의 배경. 이에 대해 강소라는 "옛것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치 타임 워프한 기분이었다"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광시좡족의 중심 도시인 난닝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꼽으며,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닌 도시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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