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 방송되는 ‘슈돌’ 580회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특히 골프황제 박인비가 남다른 그립감으로 김밥황제에 도전장을 내민다.
박인비가 피크닉을 가자고 하자 남편 남기협은 박인비표 김밥을 먹기 위해 “김밥 싸주면 피크닉 갈게”라고 애교를 부린다. 이에 박인비는 “40줄이라도 싸줄게”라며 능수능란하게 김밥 만들기에 돌입한다.

박인비의 옆에서 딸 인서도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 앞치마를 입은 연서는 고사리 손으로 김 위에 밥을 야무지게 누른 후 좋아하는 재료들을 올려 김밥을 돌돌 만다. 인서는 자신이 직접 만든 김밥에 코를 박고 갈비를 뜯어 먹듯 김밥을 뜯어 먹으며 “야미 야미”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인비의 남편 남기협은 김밥을 썰지 않고 통째로 먹으며 아내의 김밥에 제대로 홀렸음을 인증한다고.
그런가 하면, 인서는 엄마가 만든 김밥을 배달하는 특명을 받는다. 박인비가 “삼촌하고 이모들 하나씩 드리고 와”라는 미션을 주자 인서는 귀요미 김밥 배달부로 변신한다. 과연 인서가 엄마의 미션대로 김밥을 잘 배달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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