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다이어트 중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그는 소속사 이적 후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23일 웬디 공식 채널에는 'WENDY SPECIAL FANMEETING IN CHONGQING' 개최 공지와 함께 포스터가 게재됐다. 안내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팬미팅은 오는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웬디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4월 웬디와 예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 후, 어센드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안보현과 함께 촬영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맡은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윤아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제) 촬영에도 한창이다. '폭군의 셰프'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당대의 미식가이자 최악의 폭군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3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차지했다. 그는 최근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는 "유리는 제주도에서 이렇게 삽니다"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리는 "처음 라이딩을 시작했을 때 회사나 주변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만 응원해 주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위험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많지 않냐"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것도 하나의 스포츠로서 안전하게 타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도피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2025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가수는?', '2025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가수는?', '2025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2025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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