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한 참가자의 사연을 듣던 중 “이거 울 일 맞아요. 더 펑펑 울 일입니다”라며 “세상에 이렇게 억울한 일이 어딨어요”라고 울컥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인다. 이어 “상처를 준 이들에게 내 인생을 맡길 순 없어요”라고 짧고 단단한 한마디를 내뱉는다. 결국 이를 들은 참가자가 “이렇게 눈물이 터질 줄 몰랐다”라고 오열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이처럼 오은영 박사, 고소영, 문세윤과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오 토크’ 시간이 단순한 상담을 넘어,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짜 회복의 언어가 무엇인지 되묻는 시간이 됐다는 전언이다.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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