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창문으로 침입하려는 강도를 온몸으로 막아선 여직원의 놀라운 사연이 공개된다. 강도에게 강펀치를 날리는 여직원의 심상치 않은 자세에 전직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주먹이 제대로 꽂혔어! 무조건 운동 배운 사람”이라며 감탄했다. 강도의 처참한 모습에 박하선은 “도둑인데 조금 안쓰러울 지경”이라며 범인을 공감해주는 대문자 F의 면모를 보였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흉기 난동 사건의 참혹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15년 지기 지인을 약 30cm 몽키스패너로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왜 내 험담을 하고 다녔냐”며 머리만 집요하게 가격하는 끔찍한 모습에 김동현은 "저렇게 때리면 죽어요!"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냈는데, 어처구니없는 편지 내용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뻔뻔함의 극치”라며 치를 떨었다.
또 다른 흉기 난동 사건에서는 길거리에서 만난 80대 노인을 칼로 찌른 범인이 등장한다. 범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혀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주장했지만, 피해자가 밝힌 상반된 진술에 사건은 180도 반전됐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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