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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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문화부장관설'을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재석이 장차관 고위직 국민추천제 시행 이후 문체부장관으로 국민 추천 받은 일을 언급했다.

김종국의 "뉴스 보니까 형 문화부장관 추천됐더라"는 말에 유재석은 "국민 추천을 받은 거"라고 확실히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은 "형 장관이냐, 장관 되는 거냐, 잘 부탁한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이렇게 대통령까지 되는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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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오해없으시길 바란다.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선거에 나가야 되는 거"라고 해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네가 왜 아무나냐"며 응원했고, 하하는 "나는 마포구청장 준비해야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이 받은 '국민 추천제'는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고위급 인사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영화감독 봉준호 등이 거론됐다.

유재석은 일찍 자고 일어나는 바른 생활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했냐"는 질문에 그는 "아침 식사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얘는 아침에 조기구이 해 먹는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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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오늘은 닭가슴살에 현미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오후 5시 이후 금식하는 그는 "어제 10시에 잤다. 오늘 컨디션 너무 좋다. 이른 아침 촬영 너무 좋다"고 방방 뛰며 에너지를 자랑했다.

한편, '충주 지씨' 지석진, 지예은의 커피차가 멤버들을 반겼다. 지석진은 "커피차 반반했다"며 까마득한 후배 지예은과 더치페이한 사실을 밝혀 야유를 받았다.

김종국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예은을 보며 "지효가 예은이 음식 뺏어 먹냐. 예은이는 작아지고, 지효는 불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벌크업도 능력"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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