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효리는 '핑계고' 채널에 출연해 제주살이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서울살이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어린 시절 4형제에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며 "밥을 먹을 때도 경쟁해야했고, 옷 입는 것도 그랬고 막내라서"고 떠올렸다.
반면 이상순은 외아들이냐고 묻자 이효리는 "3형제 집안인데 부자였다. 오빠 어렸을 때 부모님이 서울에서 갈빗집을 해서 잘 살았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또한 이효리는 "(남편의) 그런 모습을 나도 닮고 싶다. 여유 있고, 다른 사람 말도 잘 들어주고 싶다"며 남편이 가장 의지가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평창동 저택은 60억원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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