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손연재의 개인 채널에는 "나를 찾지 마세요... 집 나간 손연재의 꿈같은 외출 3시간"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연재는 외출하기 전 "멘탈과 집안이 전부 다 나갔다"며 어질러진 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동지인 지인을 만나러 간 손연재는 평소에 자주 가는 한 백화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백화점은 당일 휴점이었고, 바로 손연재는 가까운 거리에 다른 백화점을 방문했다.
사진 = 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손연재 유튜브 채널 캡처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장을 보던 손연재는 남편이 좋아하는 동태탕을 구입하다가 장 본 물건이 결제가 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왕좌왕 끝에 결제를 마친 후 손연재는 지인과 차를 타고 가면서 "지갑은 두고 갔으니까 거기서 봐준 거다. 근데 정말 백화점에서 결제 안 하고 나왔으면 어쩔 뻔했냐"고 토로했다.

이어 손연재는 "생각을 안 하고 사는 것 같다. 애 낳고 뇌도 같이 낳았다는 말이 있지 않냐. 그냥 있는 말이 아니다"며 출산 후 정신없는 육아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1월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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