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SNS
사진=신지 SNS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옆에서 다소 어색한 면모를 보였다.

신지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샬라카둘라 소개 영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신지는 가수 문원과 함께 신곡 '샬라카둘라'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현재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영상 속에서 다소 어색한 듯한 손짓과 말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영상에 누리꾼들은 "누나 왜 결혼한다거는 말을 안해요 ㅋㅋㅋㅋ", "드디어 정상적인 비주얼 조합이네", "두 분 왜이리 뚝딱거리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는 7살 연하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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