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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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지난 5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하며 포레스텔라 완전체가 이뤄졌다. '불후의 명곡' 역대 왕중왕전 6연승에 빛나는 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을 포함한 4인 완전체 활동로 첫 발을 내딛는다. 이후 포레스텔라는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12회는 '킹 오브 킹'을 가리는 '2025 왕중왕전'으로 펼쳐진다.
사진제공=KBS '불후의 명곡"
사진제공=KBS '불후의 명곡"
이번 특집은 2025년 상반기 '불후의 명곡' 최대 이벤트로, 올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왕중왕전 티켓'을 보유한 최강자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자타공인 '불후의 명곡'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킹 오브 킹'의 왕좌를 두고 총 10개 팀이 피 튀기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올해 상반기 '불후의 명곡'을 독보적인 매력으로 수놓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숨겨왔던 음악 본능을 일깨우는 무대를 예고한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의 면면으로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최정원·손승연, 소향·양동근·자이로, 이승기·이홍기, 알리, 허용별, 정준일, 손태진·전유진, 신승태·최수호, 라포엠, 조째즈 등 총 10팀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율의 무대를 펼친다. 이 중에서도 최정원·손승연, 소향·양동근·자이로, 이승기·이홍기, 손태진·전유진, 신승태·최수호 등 '불후의 명곡' 한정 특별한 조합의 라인업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전 포인트다.

이승기·이홍기는 "이번 무대가 숨겨왔던 본능을 깨울 때다. 씹어 먹겠다"라며 무대 위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라포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쏟아부었다"라며 이번 왕중왕전을 위해 쏟은 피 땀 눈물을 언급, 최고의 무대로 존재감을 입증하겠다는 다짐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는 '왕중왕전 6연승'의 대기록을 자랑하는 포레스텔라가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포레스텔라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고우림이 합류한 가운데 '불후의 명곡'을 통해 4인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이들의 첫 무대가 이번 왕중왕전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고우림은 2022년 10월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후 고우림은 입대해 약 1년 6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지난달 19일 전역했다. 전역 후 고우림은 지난 7일과 8일 단독 팬미팅 'Rainforest(레인포레스트)'를 마쳤다. 포레스텔라는 완전체로서 오는 7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를 시작한다. 이어 8월 9일~10일 부산, 23일~24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최강자들의 조합으로 진검승부를 펼칠 '2025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상반기 '불후의 명곡'의 '킹 오브 킹'이 탄생할 전망이다. 그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오는 28일 1부에 이어 7월 5일 2부 방송에서 2주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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