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노시호 SNS
사진=야노시호 SNS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딸의 성장을 체감했다.

야노시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안경을 벗는 것도, 메이크업을 할 일도 없는 사랑이의 새로운 면이나 표정을 볼 수 있었고, 웨딩을 상상하는 듯한 드레스를 입은 것은🫣💓 본인이 가장 놀랐을지도 모른다"며 "그녀의 성장을 굉장히 느낀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야노시호가 딸 사랑이와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해당 사진은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사랑이가 모델 데뷔 30주년을 맞은 엄마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진행한 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다.
사진=야노시호 SNS
사진=야노시호 SNS
이날 자신의 서프라이즈에 감동을 받은 야노시호를 보며 사랑이는 "엄마가 울어서 축하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웃음을 지었고, 야노시호는 "이런 축하는 처음이라 기뻐"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야노시호는 '엄마 같은 모델이 되고 싶어'라는 사랑이의 글을 보고 "모델이 되고 싶냐" 물었고, 사랑이는 그렇다고 소원했다.

한편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약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을 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사진=야노시호 SNS
사진=야노시호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