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윤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드라마에 캐스팅돼 이미 촬영을 마쳤다.
세로형 숏폼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무한도전'의 '정총무가 쏜다' 특집 속 전자두뇌 정준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정준하가 IT 회사에 다니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며, 윤호는 해당 회사 대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윤호는 지난 2021년 KBS 드라마 '이미테이션'으로 배우로서 걸음을 내디뎠다. 당시 그는 보이그룹 스파클링의 멤버 이유진 역을 맡았다. 실제 보이그룹으로 활동 중인 윤호는 아이돌 멤버로서의 강점을 살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윤호는 '무한도전'의 애청자로, '전자두뇌 정준하'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윤호가 속한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6월 28일 자)'에 69위로 진입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의 포문을 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