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내 성격 까먹었나 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지는 자신의 자동차를 소개하며 과거의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이날 신지는 "야밤에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라며 늦은 밤 촬영에 나선 제작진을 맞이했다. 제작진은 "누나의 애착 애마가 여기에 있냐"고 물었고 신지는 "이 차는 애마를 떠나서 내 목숨을 구해준 자동차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바로 옆에 있는 낡은 차를 가리키며 "목숨을 구해준 자동차가 이건 아니죠"라고 웃어 보였다.

신지는 "승용차였으면 내 정면으로 들어오는 위치였다"라며 "다행히 SUV 차량이라 피할 수 있었다. 내 목숨을 구해준 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보상을 제대로 받았고 난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 차 견적은 천만 원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7세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웨딩 화보 촬영도 끝마친 신지는 내년 상반기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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