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참시에 올바이오 아보카도 오일이랑 레몬즙이 나왔는데, 바보같은 나는 내가 모델인 브랜드 로고를 손으로 다 가리고 저리도 센스 없이 찍었다. 으이그~후 후=3"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강희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요리에 한창인 모습. 그러나 카메라를 등지고 있던 최강희는 한 손으로 야무지게 로고를 가렸다. 방송을 보고 뒤늦게 이를 깨달은 최강희는 "후, 아쉬워요"라며 자책한 뒤 브랜드 측에 "미안하구"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5년에 데뷔한 최강희는 3년 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여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최근 "대본을 다시 검토 중"이라며 연기 복귀 의지를 전했다.
현재는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 MC로 발탁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