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는 '부부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태화와 정훈희, 강진과 김효선, 성민과 김사은까지 가요계 대표 부부 3쌍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탄탄한 호흡이 빛나는 듀엣 무대를 비롯해,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부부만이 들려줄 수 있는 결혼 생활 비하인드가 아낌없이 공개됐다.
1970년대 파격적인 혼전 동거 후에 결혼을 선언했던 47년 차 부부 김태화, 정훈희는 깜짝 고백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이 각자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 이들은 "이제는 각방을 넘어 각 집 생활 중"이라며 잉꼬부부로서의 반전 근황을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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