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4남매 K-맘'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족저근막염부터 허리디스크, 갱년기 증상까지, 운동조차 버거운 몸 상태였던 의뢰인은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반복된 요요와 부작용으로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 심각한 상태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서 허영지의 맞춤 솔루션과 함께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의뢰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개월간의 다이어트 후 의뢰인이 오랜만에 가족들 앞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자, 친정어머니는 "내 딸이 아니에요"라며 한참을 바라보고 이를 지켜보던 한해는 "문소리 배우가 보였다"며 달라진 의뢰인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인생 첫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는 한 의뢰인은 체중 감량을 통해 당당한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 전화번호를 묻는 이성들이 많이 생겼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이어 과거 막내아들의 "엄마는 뚱뚱해서 창피하다!"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던 또 다른 의뢰인은 이제는 가족과 함께 수영장을 찾을 정도로 달라진 일상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처럼 모두가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약 3년 만에 팬미팅 무대에 다시 오른 성악가 안세권은 과거 뚱뚱했던 시절에 받았던 팬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이어트를 통해 되찾은 용기와 변화를 나눈다.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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