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일) TICC(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소지섭X옥택연의 첫 공동 팬미팅 'SONICe parTY'는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무대에 등장한 배우 옥택연과 함께 두 사람의 특별한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팬미팅을 위해 옥택연이 직접 작사·작곡한 'Sunshine'을 함께 부르며,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던 것.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 코너도 마련됐다.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소지섭, 옥택연 배우가 직접 준비한 향수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고, 뒤이어 지난 4월, 소지섭 배우의 일본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시간이 걷다'를 함께 부르며 팬미팅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2부는 옥택연의 단독 무대로 이어졌다. 'So Wonderful', 'Yaritakunai'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옥택연은 '跳楼机 (Jumping Machine)'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발음부터 감정까지 진심을 담은 무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와 환호를 자아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던 것.

앵콜 VCR 이후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소지섭, 옥택연은 전 객석을 돌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고, 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자 기념 단체 사진 촬영을 제안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KTE)'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소지섭은 "대만에 올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께 늘 좋은 에너지를 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지섭 배우가 출연한 '광장'은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옥택연 배우가 출연한 KBS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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