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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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직장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효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의도 출근...", "저 멀리 '어라 내 글씬데..?' 하고 가서 봤더니 책상에 사인 걸고 업무... 귀엽"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하나의 영상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효민은 여의도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 특히 효민은 사원증까지 제대로 갖춘 채 사내 동료들과도 잘 지내고 있는 근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효민은 지난 1일 탕비실에서 간식들을 가져오는가 하면 자신의 얼굴 옆에 "인턴이라"라는 말풍선까지 달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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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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