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하지영'에는 '장영란X하지영의 찐 리얼 토크 2탄 개봉박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배우 하지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란은 "병원을 팔고 나서 우리 남편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남편이 되게 야생마 같고 상남자다. 얼굴은 여리여리하고 되게 꽃미남처럼 생기지 않았나. 그런데 상남자다. 성격도 엄청나게 세고 테토남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신 때문에 남편의 병원을 양도하게 됐다는 장영란은 "그런 사람이 자기 커리어를 포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참아야 하는 것들이 많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영은 "장영란의 남편으로 사는 거 좀 어렵다고 생각한다. 모든 가족은 장영란 때문에 모든 것을 못 하지 않냐"고 반응했다.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한 장영란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0평의 한의원을 팔았다고 밝히며 "남편이 한의사 커리어를 내려놓고 살림에 전념하게 됐다. 직업은 장영란 남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