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24억 건물주 권은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은비는 '워터밤 서울 2025'에서 기강을 제대로 잡았다는 말에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무대 반응이 좋더라"며 뿌듯해했다.
권은비는 이후 건강 이상으로 '워터밤 부산 2025' 무대를 취소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많이 괜찮아졌다"며 "무대 준비를 하느라 다이어트 식단을 열심히 했던 게 무리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혹독한 체중 감량을 위해 요거트와 메추리알을 먹고 버텼다며 "보통 몸무게가 47~48㎏ 나가는데 지금 41~42㎏이 나간다. 많이 빠지긴 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은비가 워터밤으로 이슈가 된 건 맞는데 은비 실력을 알고 있고, 잘하는 아이라서 무조건 잘 된다고 생각해서 하자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권은비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같이 올랐던 모델 이시안의 새집에 놀러갔다. 이시안은 워터밤 당시를 회상하며 "언니가 의상 리허설 하자고 전날 왔다. 언니 의상 보고 내가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체크할 수 있으니까. 언니가 분명 전날 흰색 민소매를 입고 왔는데 무대에선 비키니를 입었더라"고 말했다.
이에 권은비는 억울하다며 비키니 의상은 사진으로 보여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며너 "엄마가 이렇게 태어나게 해준 걸 어떡하냐. 왜 나한테 뭐라고 해. 우리 엄마한테 뭐라고 못하면서"라며 발끈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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