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혜은이의 콘서트가 공개된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패밀리’ 김승미부터 재즈 대모 윤희정까지 혜은이의 절친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같이 삽시다’ 식구들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즉석에서 노래 제안을 받은 박원숙은 초긴장하며 무대에 서는데, ‘같이 삽시다’ 대표 음치·박치로 통하는 큰언니의 노래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본다.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혜은이의 팬들은 전곡 떼창 실력을 선보여 50년 인연의 돈독함을 자랑한다.
![[공식] '60세 미혼부' 윤다훈,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5개월 만에 하차 '눈물' ('같이삽시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474882.1.jpg)
이날 방송에서는 윤다훈과의 마지막 ‘같이 살이’가 공개된다. 그가 이모카세에게 특별히 부탁한 비밀 코스가 등장한다. 누나들의 취향과 추억을 200% 반영한 음식이 재현되며 맛과 감동을 모두 잡은 시간을 보낸다. 그간 살뜰히 식구들을 챙긴 듬직한 막내 윤다훈은 첫 만남 때의 이벤트를 상기시키는 꽃다발과 정성 어린 손 편지를 전하고, 사남매는 결국 울음바다에 빠진다.
앞서 '같이삽시다' 측은 지난해 8월 안소영, 안문숙이 하차하고 박원숙, 혜은이만 고정으로 출연, 게스트들을 초대하는 식으로 리뉴얼 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미혼부 윤다훈이 청일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윤다훈과의 마지막은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