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당초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장소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하객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연예계 마당발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실제로 예상 하객만 12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터컨티넨탈은 서울권 호텔 중 가장 많은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기에 두 사람이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인터컨티넨탈은 호화롭고 비싼 결혼식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소 8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며, 서울 호텔들의 결혼식 비용 평균보다 1.6배가량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하나가 될 인터컨티넨탈에서는 이미 여러 스타가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그 외에도 최하나, 이상미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한 김해준·김승혜에 이어 코미디언 24호 부부가 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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