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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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 한국에 가족들을 두고 브루나이로 요리 유학을 떠난 '유부남' 류수영, 윤경호의 달달한 통화가 담긴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설렘 케미를, 윤경호는 아내와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 미혼인 몬스타엑스 기현은 외로움 탈출법을 찾는다.

23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아내 박하선과 통화 중인 류수영이 포착된다.

류수영은 영상통화를 켜고 브루나이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공유했다. "현충원 벚꽃이 예쁘다고 해서 갔다 올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현충원 나들이를 계획 중인 아내의 말에 류수영은 "재밌게 갔다 오쎄요"라고 애교 섞인 콧소리로 '사랑꾼' 남편의 모먼트를 선보였다. 이에 박하선도 "이틀 후면 만나네?"라며 화답해, 두 사람의 애정어린 통화는 설렘을 유발했다.
류수영 유학 중인데 ♥박하선 꽃놀이 계획 중…"이틀 후면 만나네"('류학생')
류수영 유학 중인데 ♥박하선 꽃놀이 계획 중…"이틀 후면 만나네"('류학생')
류수영 유학 중인데 ♥박하선 꽃놀이 계획 중…"이틀 후면 만나네"('류학생')
사진제공=E채널 '류학생 어남선'
사진제공=E채널 '류학생 어남선'
윤경호도 아내에게 달달한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다짜고짜 브루나이 문화를 설명하는 윤경호의 모습에 아내는 결국 웃음이 터졌다. 윤경호는 "설명해주는 게 웃겨?"라고 반발했지만, 아내는 "무슨 기자나 특파원이냐?"라며 타박해 '현실 부부'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윤경호는 꿋꿋하게 마저 설명을 이어나갔다. 윤경호는 아내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조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일한 싱글남인 막내 기현은 사랑꾼 형들 사이에서 본의 아닌 소외감을 느꼈다. 결국 기현도 휴대폰을 들었다. 기현만의 외로움 탈출(?) 방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전세계 요리를 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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