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사진=텐아시아DB
류수영/ 사진=텐아시아DB
'배워서 남 먹이는' 요리 유학 도전기,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황금 왕국' 브루나이에서 만들어낸 새 '류학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브루나이 류학 레시피' 3종 중 첫 번째인 류수영의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는 '류학생 어남선' 16일 방송에서 '매운 양념 모차렐라 치킨버거'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선을 강탈했다. 류수영은 "저의 모든 요리 기술의 집약체"라고 소개했다. 류수영이 개발한 이 메뉴는 육즙이 가득해 두툼한 크리스피 치킨 패티 위에, 매콤한 '류수영표' 다진 양념 삼발소스와 부드러운 치즈를 끼얹어 풍미를 더했다.
사진제공=E채널 '류학생 어남선'
사진제공=E채널 '류학생 어남선'
"냉정하게 평가하겠다"던 '류수영 저격자(?)' 윤경호는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를 한 입 먹고는 "분하다. 진짜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인정한 바 있다. 또 기현은 이 버거에 대해 "폭력적인 비주얼"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제작진은 "5만 5000원짜리 버거 같다"고 평했다. 대호평을 받은 이 메뉴는 21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류남생'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먹어볼 수 있다.

'요리핑'으로 진화 중인 K-아빠 윤경호의 '핫삼발 오징새 카펠리니' 또한 이름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한다. 쫄깃한 오징어와 탱글한 새우, 매콤한 한국식 삼발소스에 카펠리니 면을 함께 먹는 요리다. 삼형제가 현지에서 직접 배워 만든 브루나이 국민 소스 '삼발'에, K-아빠 윤경호의 매콤함이 더해져 불맛나게 볶은 비주얼부터 침샘을 폭발시킨다.

'디저트 왕자'로 급부상 중인 '특급 막내' 몬스타엑스 기현이 만든 '구수한 판단앙떡'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메뉴는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가진 브루나이 향신료 '판단'에 팥앙금을 더해 기현만의 기발함으로 탄생시킨, 세상에 없던 떡 디저트다. 16일 방송에서 기현은 판단 잎과 멥쌀, 천연 설탕가루를 이용해 '판단 꿀 설기'를 시도하며 좌충우돌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기현의 최종 류학 레시피 '구수한 판단앙떡'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사진제공=E채널 '류학생 어남선'
사진제공=E채널 '류학생 어남선'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류학생 어남선'과 로열브루나이항공, 그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함께하는 '브루나이 왕복 항공권 응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류학생 어남선'은 앞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첫 번째 유학지였던 포르투갈 '포르투'를 테마로 1차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릴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루나이 류학 레시피 3종이 공개되며, 7월에는 시칠리아를 테마로 한 세 번째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류학생 어남선'은 류수영, 윤경호,기현이 전세계 요리를 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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