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부부들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그리고 최종 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부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8년 지기 '절친'이었다는 이유로 민감할 수 있는 체중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까지 서로 직설적으로 해온 '다이어트 부부'는 상담 솔루션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보였다. 가족이 모습을 그려보는 그림 치료를 진행하던 중 임신 중인 아이를 그리는 것을 잠시 잊었던 이 부부는 '좋은 부부'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도 미래의 아이와 가상으로 대화해 보는 경험을 가지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다짐했다.
![[종합] "성관계 한달에 60번" 원하더니…의처증 남편, 사랑 아닌 성욕이었다 ('이숙캠')](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877503.1.jpg)
외로움을 이유로 항상 술을 곁에 두었던 '주정 부부' 남편의 심리극 솔루션도 공개됐다. 평소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거울 치료 심리극 후 남편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금주를 위한 충격요법 심리극까지 진행한 후 "술을 끊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내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은 솔루션이 마무리된 후 자유 시간에도 유혹을 뿌리치고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종합] "성관계 한달에 60번" 원하더니…의처증 남편, 사랑 아닌 성욕이었다 ('이숙캠')](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877517.1.jpg)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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