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사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사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 세림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크래비티는 지난 19일 2번째 정규 앨범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림은 "음악적인 거 빼고 개인적 갈망이 있다"라며 "'뭉쳐야 찬다'라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있는데 아직 한 골도 못 넣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그래도 팀에서 7번이다"라며 "제 입으로 말하긴 그래도 못해서 그러는 건 아닌데 결과로서 어시스트는 했는데 골을 못 넣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세림은 "축구 연습 요즘 많이 한다. 컴백 준비하면서는 많이 못 했지만, 전에는 주 5회는 축구를 했다. 피부도 엄청나게 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원진은 "세림이 형 보고 너무 부러웠던 게 야구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야구 경기를 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꼭 생기면 나가고 싶다"고 반응했다. 그는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데 거기서 외야수를 맡고 있다. 정수빈 선수를 보고 두산베이스에 입덕해서 사회인 야구에서도 외야수로 해서 따라 하면서 별거 아닌데 다이빙하고 슬라이딩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크래비티의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정규 2집 'Dare to Crave'에는 타이틀곡 'Straight Up To Heaven'(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을 포함해 총 12곡이 포함돼 있다. 정규 1집 발매 이후 3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이며, 멤버 9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크래비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 위에서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한 그들의 내면을 다룬 앨범이다.

한편, 크래비티의 2번째 정규 앨범 'Dare to Crave'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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