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강에서 진행된 오프닝 토크에서 "여의도는 예로부터 부촌의 상징이고 금융과 방송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유연석의 "증권 좋아하시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좋아하는데, 내가 마음 준 만큼 그쪽에서 돌려주지 않는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 또한 "왜 내 계좌는 계속 파란빛일까요"라며 공감했다.



"아이들과 자주 놀러 나오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이제 아이들이 많이 컸다. 지호는 지호의 삶이 있다. 가족 식사 정도는 흔쾌히 나와준다. 미리 예약해야 한다. 지호도 스케줄 바쁘다"고 전했다.



남궁민의 청청 꾸러기 패션에 유재석은 평소와 달리 "민이"라고 부르다가 다시 "궁민아"라고 돌아왔다. 그는 "궁민이를 2004년 'X맨' 때부터 봐와서 '민이'가 어색하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여의도의 추억에 대해 "신인 때 여기만 오면 그렇게 혼났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때 들은 말들은 다 비방송용"이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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