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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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와 '써니' 친구들이 '아임써니땡큐'로 뭉친다. 2011년 개봉했던 영화 '써니'의 배우들과 1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강소라가 이젠 두 딸의 엄마가 됐을 만큼 흐른 세월. '써니'의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이들의 우정은 그대로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7월 MBC 신규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가 첫 방송된다.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은 예능이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영화 '써니'의 스토리처럼 '아임써니땡큐' 역시 '재회'를 키워드로 색다른 곳에서 마주하는 '써니' 칠공주파 배우들의 유쾌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진제공=MBC '아임써니땡큐'
사진제공=MBC '아임써니땡큐'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는 7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특히 영화 속 칠공주를 연기한 일곱 여배우들은 '써니'를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15년간 변함없이 명랑한(sunny)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써니' 배우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예능 '아임써니땡큐' 론칭은 당시 영화 팬들과 함께 '써니' 속 친구들의 재회, 우정, 추억에 공감하는 남녀노소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칠공주 배우들이 어떤 조합으로, 어디로 여행을 떠날 것인지 주목된다. 가장 먼저 공개된 출연진은 영화 '써니' 속 어린 춘화 역으로 걸크러시 면모를 과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소라이다.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은 '써니' 칠공주파 배우들이 함께 '이제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찐친들의 재회'를 테마로 한 우정 여행을 담아낸다. 이를 위해 '써니' 칠공주파 배우들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눈이 즐거운 여행 예능의 재미는 물론 우정, 추억 등 마음까지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소라와 함께 과연 어떤 칠공주파 배우들이 '아임써니땡큐'에 등장할지 MBC '아임써니땡큐'는 7월 중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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