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6회에서는 ’틈 친구’로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출격하면서 여의도 일대에 중독성 있는 웃음 티키타카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남궁민이 후배 이설의 예상 밖 의전에 화들짝 놀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게임 도중 남궁민의 차례가 다가오자, 이설이 군기가 바짝 든 채 “선배님 숟가락 데워 놨습니다!”라며 잽싸게 예열 완료된 숟가락을 건넨 것. 유재석은 “데웠다고? 이렇게까지?”라며 처음 보는 남궁민의 선배 모멘트에 황당해한다.

전여빈 역시 남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선배님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현장에서 계속 ‘잘한다, 잘한다’ 예뻐해 주셔서, 저는 보답으로 칭찬을 많이 해드렸다. 칭찬엔 칭찬으로”라며 다정한 선배, 남궁민의 실체를 공개한다.
이에 남궁민은, “근데 이상해. 칭찬도 어느 정도껏 해야 되는데, 내가 뭐 좀 얘기하려고 하면 15~20분을 내 칭찬만 하더라”라고 의아함을 드러낸다. 이에 유재석은 웃음을 참으며 “그거 사실 멕이는 건데?”라며 팩폭을 날린다. 남궁민은 “아하~”라고 크게 깨달음을 얻은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틈만 나면,’은 오는 17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