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 강화군에서 촌캉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전국 6.9%를 기록했다. 복불복 미션 당시 시청률은 11.2%까지 상승했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두고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거꾸로 재생된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방식이었다.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가 1만 2500원을 확보했고, 이준, 딘딘, 유선호도 각각 용돈을 획득했다. 반면 김종민과 문세윤은 한 문제씩 맞히는 데 그쳤고, 이들은 짜장면 한 그릇을 두고 동전 던지기를 벌였다. 승리는 김종민이 가져갔다.
식사 후 멤버들은 자유시간을 가졌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낚시를 떠났고, 조세호와 이준은 운동을 했다. 딘딘의 제안으로 러닝에 나선 문세윤은 생애 첫 1.6km 완주에 성공했다.
이후 탁구 스매싱 게임으로 저녁 장을 볼 일꾼을 뽑았다. 최저 점수를 기록한 문세윤과 이준이 일꾼으로 선정됐고, 두 사람은 심부름을 맡아 재료를 구입했다. 남은 돈으로 슬러시와 꽈배기를 사 먹으며 짧은 일탈을 즐겼다.
휴식 뒤 제작진은 외모 순위를 정하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멤버들은 열띤 토론 끝에 1위 이준, 2위 유선호, 3위 딘딘, 4위 김종민, 5위 문세윤, 6위 조세호로 순위를 정했다. 이후 순서대로 베이스캠프에 입장해 식재료를 선택하는 복불복이 시작됐다. 같은 재료를 고를 경우 해당 식재료는 압수됐다.
이준과 유선호가 같은 재료를 고르며 탈락했고, 문세윤과 딘딘도 같은 선택을 하며 식재료 확보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입장한 조세호가 아무도 고르지 않은 삼겹살을 선택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이름과 차은우를 합쳐 '조은우'를 외치며 환호했다. 조세호는 금니를 드러내며 기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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