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플루언서 최준희 SNS
사진=인플루언서 최준희 SNS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여행 중 휴대폰을 도난당했다.

최준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다에서 누가 휴대폰 덜렁 훔쳐가서 인스타랑 카톡 못하고 있어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 서울 폰부터 사러 갈 거라 가자마자 공지 드릴게요. 죄송합니다"라며 당분간 소통이 어렵다고 알렸다. 최준희는 그러면서 "훔쳐간 놈 하는 일마다 망해라"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표출했다.

최준희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일정 차질을 알렸다. 그는 "원래 오늘 아침 6시 베트남 여행 가는 거였는데 사정이 생겨서 뱅기 놓침. 쓰린 마음을 면치기로 달래본다"라며 "새벽 3시 인천공항 도착 아침 5시에 다시 집 도착. 너무 빡쳐서 집 오다가 평소에 전혀 사먹지도 않는 먹방, 약간 스트레스성 먹부림"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최진실과 야구선수 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는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다. 그는 루푸스병 투병 당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47kg까지 감량했고 최근에는 41.9kg 체중을 인증해 주목을 받았다. 키는 170cm로 알려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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